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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전기차 부품사업 박차...LS EV코리아 군포공장 준공

  • 기사입력 2022.05.10 06:12
  • 최종수정 2022.05.10 08:57
  • 기자명 차진재 기자
 LS그룹이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전기차 부품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M 투데이 차진재기자] LS그룹이 지난 9일 경기 군포시 공단로 LS지식산업센터에서 ‘LS EV코리아 공장 준공식을 갖고 전기차 부품 사업 강화에 본격 나섰다.

LS전선의 전기차 부품 자회사인 LS EV코리아는 전기차의 전원 공급, 센서 작동, 제어를 위한 부품 등을 생산, 독일 폭스바겐, 스웨덴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LG화학 등에 납품하고 있다.

LS EV코리아 군포 공장은 LS전선 중앙연구소 부지 약 3,800평(약 1만2600m²)에 연면적 5,705평,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시험실과 검사실, 원자재 창고, 생산라인 등 전기차 부품 제조 시설을 갖췄다.

LS그룹 구자은구 회장은 이날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은 탄소 중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그룹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LS EV코리아는 전용 공장에서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발휘해 향후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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