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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치킨 레스토랑 브랜드 ‘윙스톱’, 韓 진출. 내년 첫 매장 오픈

  • 기사입력 2022.05.17 10:52
  • 최종수정 2022.05.17 11: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치킨브랜드 윙스톱이 한국에 진출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치킨 레스토랑 브랜드인 윙스톱(Wingstop)이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미국 매체 스트릿 닷컴 등에 따르면 치킨 전문 브랜드인 윙스톱은 16일(현지시간)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기업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0년간 60개의 레스토랑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은 닭 날개를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다국적 체인으로, 국내에는 2023년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한국에서 최대 200개에서 250개의 매장 오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윙스톱은 성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기술로, 레스토랑 내부 또는 외부 행사에도 정교한 배달기술을 통해 대중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한국의 고도로 디지털화된 경제와 광범위한 음식 배달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윙스톱은 오는 6월 캐나다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인도네시아에서도 50개에서 120개로 확대할 예정으로 있는 등 전 세계적으로 7천개의 체인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3천여개 이상이 미국 외 다른 지역에 위치할 것이라고 윙스톱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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