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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수소버스. 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

  • 기사입력 2022.05.17 17:5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수소버스. 충전소 부품안전인증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서 ‘수소버스. 충전소 부품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사업비 약 260억 원이이 투입, 대지 2만㎡에 연면적 2320㎡ 규모로 건립되는 시험평가센터는 국내 부품 제조업체의 시험인증과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수소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2월 충북도, 음성군과 함게 시험평가센터의 건립 업무협약을 했다.

여기에는 냉각가스밸브시험장비 등 26종 26점의 시험 및 인증 설비가 들어서며 2024년 1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 등록된 수소버스와 화물차는 162대이며 수소충전소는 164기가 운영되고 있다.

임해종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수소충전소 확충도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험평가센터는 앞으로 보급이 확대될 수소충전소와 수소버스 등 상용차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시험과 인증을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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