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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어터 스크린이 압권!” 첨단 디지털로 중무장한 BMW ‘뉴 7시리즈’

  • 기사입력 2022.05.24 19:0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차세대 7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차세대 7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BMW코리아는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BMW 엑설런스라운지 뉴 7시리즈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뉴 7시리즈는 이전 세대 7시리즈 대비 웅장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대폭 높게 위치한 보닛부터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부 실루엣이 롤스로이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위압감 있는 모습이다.

외관은 육각 조명을 적용한 라이팅 키드니 그릴이 적용됐고, 선택사양인 ‘BMW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는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 기능이 내장된 'L'자형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조명을 품어 럭셔리한 면모를 뽐낸다.

차체도 이전 7시리즈 대비 전장 130mm, 전폭 48mm, 전고 51mm가 커졌고, 휠베이스도 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뉴 7시리즈는 이전과 달리 롱 휠베이스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무엇보다 뉴 7시리즈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것은 첨단 디지털로 무장한 인테리어다. 앞좌석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BMW 인터랙션 바, BMW 인텔리전트 퍼스널 어시스턴트, 스티어링 휠 뒤쪽 정보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증강현실 뷰 등이 탑재됐다.

또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뒷좌석에 장착된 ‘BMW 시어터 스크린’이다.

헤드라이닝에서 펼쳐지는 BMW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의 31.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8K 해상도를 지원하고, 유튜브 온디맨드 영상 스트리밍도 가능하다.

여기에 헤드레스트 내장 스피커와 바워스&월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돼 영화관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도 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순수 전기 세단인 'BMW i7'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뉴 7시리즈는 내연기관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전기(EV)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7월부터 i7 xDrive60과 740i sDrive 모델에 대한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국내 출시는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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