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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美 셰니어 에너지와 20년간 LNG 40만톤 공급 계약 체결

  • 기사입력 2022.05.26 07:4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홀딩스(Posco Holdings)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LNG(액화천연가스) 인프라 기업인 셰니어 에너지(Cheniere Energy)와 20년간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우존스는 25일(현지시간) 셔니어 에너지가 한국 철강업체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2026년 말부터 20년간 약 40만 톤의 장기 LNG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셰니어 에너지는 이번 합의의 공급 가격은 헨리 허브(Henry Hub) 가격에 액상화 고정요금을 더한 수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프로젝트에는 2개의 액화선로와 저장탱크, 그리고 연간 약 1,350만 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셰니어는 포스코와의 공급 계약은 총 예상 명목 생산능력이 연간 1,000만 톤 이상인 최대 7개의 중규모 액상화 라인을 개발중인 코퍼스 크리스티 3단계 사업(Corpus Christi Stage III project)을 위한 최종 투자 결정 대상이라고 말했다.

셰니어와 포스코의 계약은 샘프라(Sempra) LNG가 독일 에너지 회사인 RWE AG에 연간 약 225만 매트릭톤의 LNG를 공급하기로 합의한 것과 같은 날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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