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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2,100억 원 투자, 美 조지아에 태양광 패널 제 2공장 건설

  • 기사입력 2022.05.27 07:35
  • 최종수정 2022.05.27 07: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미국 조지아주 달톤에 있는 한화큐셀 태양광 패널공장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화솔루션의 자회사인 한화큐셀(Qcells)이 미국 조지아주 달톤(Dalton)에 있는 기존 공장 인근에 1억 7100만 달러를 투자, 새롭게 공장을 짓는다.

한화큐셀(Qcells)은 26일(현지시간) 달톤 공장 인근에 2023년 상반기 오픈을 목표로 1.4GWh 규모의 새 공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470명을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한화큐셀은 지난 2019년부터 조지아 북서부에 위치한 달톤에 2019년에 연간 1.7GWh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30만제곱피트 규모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공장에는 7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2공장이 완공되면 총 생산량이 3.1GWh로 늘어나 미국 전체 태양광 모듈 공급량의 3분의1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현재 미국 가정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의 24%, 상업용 건물에 설치되는 모듈의 21%를 점유하고 있다. 또, 유틸리티에 전기를 제공하는 대규모 태양열 농장에도 태양광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신공장 건설과 관련, 근로자들이 연간 3만628달러 이상을 버는 주 소득세에서 연간 3,000달러(5년에 걸쳐 최대 700만 달러)를 공제할 수 있는 소득세 공제를 포함한 다양한 세금 혜택을 주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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