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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8%로 애플 0.4% 포인트 앞서...유럽서 판세 뒤집어

  • 기사입력 2022.05.27 11:19
  • 최종수정 2022.05.27 11:20
  • 기자명 차진재 기자
삼성 갤럭시 21

[M 투데이 차진재기자] 삼성이 4월 말 기준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애플을 0.4% 포인트 앞서며 선두를 탈환했다.

일본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아운컨설팅이 발표한 2022년 4월 말 기준 세계 40개국 및 지역의 주요 모바일 OS. 기종 점유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28.02%로 27.61%의 애플을 제치고 선두에 올라섰다.

이 회사가 지난 2021년 10월에 발표한 조사에서는 애플이 1위였다. 지난 6개월 동안 삼성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에서 점유율을 높이면서 전세를 역전시켰다.

프랑스는 삼성이 32.35%에서 32.98%로 높아진 반면, 애플은 34%에서 32.16%로 낮아졌고, 독일도 삼성이 39.32%로 5.19% 포인트가 높아진 반면, 애플은 32.44%로 7.26% 포인트가 낮아졌다.

주요국 OS 및 점유율 현황

또 이탈리아는 섬성이 29.87%에서 30.9%로, 애플은 30.19%에서 27.26%로, 네덜란드는 삼성이 27.91%에서 38.14%로, 애플이 55.77%에서 37.71%, 오스트리아는 삼성이 32.36%에서 37.81%로, 애플이 42.22%에서 36.13%로 변동되는 등 유럽 주요국에서 삼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 외에 한국은 삼성이 65.21%, 27.73%의 애플보다 압도적으로 높았고, 일본은 애플이 65.63%로 10.92%의 소니를 압도했으며, 중국은 화웨이가 34.61%로 20.27%의 애플을 앞섰고, 대만은 애플이 49.05%로 29.45%의 삼성을 앞섰다.

삼성은 지난해 코로나 19 영향으로 일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생산대수가 줄었으나 올해 들어서는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연간으로 총 3억3,400만대의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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