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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산업 계열 범한퓨얼셀, 코스닥 공모가 4만원 확정

  • 기사입력 2022.06.07 17:5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수소 연료전지 기술업체 범한퓨얼셀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4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범한은 당초 모집 가액을 3만2,200원에서 4만원으로 잡았다가 7일 4만원으로 확정 공시했다.

범한퓨얼셀은 잠수함용 연료전지 및 수소충전소, 건물용 연료전지 등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회사로, 국내 최초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범한퓨얼셀은 지난 2~3일 전체 공모주식 수의 68.5%인 146만3,160주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은 결과, 공모가 상단 기준 모집금액은 585억2,640만원이었다.

범한퓨얼셀은 오는 8~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받을 예정이며,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상장 후 유통할 수 있는 물량은 313만8,781주로 상장 예정주식수 876만7055주의 약 35.80%다.

최대 주주는 범한산업으로 68.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KDB-STL FTH1 신기술사업투자조합(10.91%), IBKKIP성장디딤돌제일호 사모투자 합자회사(7.73%)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모기업인 범한산업은 범한퓨얼셀 외에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범한자동차를 산하에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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