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 전기자율주행차 ‘로봇’ 컨셉 공개. 내년부터 양산. 판매 개시
中 바이두, 전기자율주행차 ‘로봇’ 컨셉 공개. 내년부터 양산. 판매 개시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6.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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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와 지리홀딩스그룹이 지난해 3월 설립한 지두오토(jido auto가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컨셉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百度)가 8일, 특정 조건하에서 스스로 조작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자동차 ‘로봇(Robot)’ 컨셉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바이두는 '로봇' 컨셉을 베이스로 한 양산차량을 2023년부터 생산,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8일 바이두의 메타버스 테마 앱 지랑(Xirang)에서 열린 온라인 기자 간담회에서 공개된 ‘로봇’ 컨셉은 도어 핸들이 없고 음성인식을 통해 완전 제어할 수 있는 자율주행 차량이다.

‘로봇’ 컨셉은 사람의 개입이 필요없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과 퀄컴(Qualcomm)의 8295 칩을 활용, 사용자가 인터넷 연결이 좋지 않을 때는 오프라인에서 음성 지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또, 바이두가 제공하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과 차량 옆에 2개의 라이더, 12개의 카메라가 적용된다. 자율주행 전기차는 중국 동부 닝보의 항저우만에 있는 지리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로봇’ 컨셉카는 바이두와 지리홀딩스그룹이 공동 출자, 지난해 3월 설립한 지두오토(jido auto. 集度汽車)가 개발했다.

바이두와 지리홀딩스는 지난해부터 향후 5년간 8조 원 가량을 투자,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레벨4 자율주행 ‘로봇’ 컨셉카는 당초에는 지난 4월 예정됐던 2022 베이징국제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터쇼 개최가 연기되면서 공개가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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