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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사업 철수하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300여명 삼성전자 반도체로 전환배치

  • 기사입력 2022.06.14 11:23
  • 최종수정 2022.06.14 11:2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을 접기로 한 LCD(액정표시장치)사업부 인력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으로 전환 배치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LCD 사업부 인력 300여명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으로 전환 배치키로 하고 전직신청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으로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 철수로 인력이 남아돌자 반도체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로의 전환 배치를 결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달 아산캠퍼스 내에 마지막 남은 LCD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 LCD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이에 따라 일부 인력은 QD(퀀텀닷) 및 OLED 사업부로 전환 배치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 차세대 TV용 패널인 QD(퀀텀닷),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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