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포스코와 공동 개발 고만강간 기술 LNG 연료탱크 적용...가격 경쟁력 확보
대우조선해양, 포스코와 공동 개발 고만강간 기술 LNG 연료탱크 적용...가격 경쟁력 확보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6.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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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망간강 기술을 적용한 대우해양조선 LNG연료탱크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와 10여 년간 공동연구 끝에 LNG연료탱크에 고망간강 적용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설치하는 탑재식을 가졌다.

LNG 연료탱크는 지금까지 화물창과 연료탱크 소재를 인바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사용해 왔지만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작업공정, 낮은 강도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는 기존 소재 대비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극저온에서의 성능과 뛰어난 강도 및 내마모성을 갖췄다.

대우조선해양과 포스코는 지난 10년 간 고망간강을 LNG 연료탱크로 사용하기 위해 전처리부터 용접에 이르는 탱크 제작기술을 함께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실제 LNG선에 적용했다.

업계는 향후 고망간강의 대량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LNG 화물창 제작에도 기술적 독립이 가능해져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번 LNG연료탱크 고망간강 기술 적용 성공은 산업계 공동과제로 얻은 소중한 결과로, 동종업계도 언제든 사용이 가능한 기술이기 때문에 한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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