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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호날두 애마 28억짜리 '부가티 베이론', 담벼락 충돌 사고

  • 기사입력 2022.06.21 17:49
  • 최종수정 2022.06.21 18: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퍼카가 스페인의 한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과 등에 따르면 이날 호날두 소유의 부가티 베이론이 스페인 마요르카의 한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아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호날두가 소유하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은 28억 원 상당의 초고가의 수퍼카로 알려져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부가티 차량은 팔마 데 마요르카 부뇰라 지역의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시골 주택의 벽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주택 입구와 근처에 있는 부탄병 부스가 파손됐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호날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현장에도 호날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호날두의 경호원이 부가티 차량을 몰다가 담벼락과 충돌했고 곧바로 견인됐다."며 "두 명의 경호원 중 한 명이 차를 몰고 나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현재 마요르카에서 연인 조지아, 자녀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21/22시즌 맨유로 복귀해 프리미어리그 30경기 1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했던 호날두는 소속팀 맨유의 명가 재건을 위해 조만간 영국으로 돌아가 프리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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