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SUV인데...” 현대차 팰리세이드, 시동꺼짐 결함 속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패밀리SUV인데...” 현대차 팰리세이드, 시동꺼짐 결함 속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2.07.20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가 최근 시동 꺼짐 결함이 속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동 꺼짐 결함이 속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최근 신형 팰리세이드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8 가솔린 모델에서 2륜과 4륜 모델 상관없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차주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현재 신형 팰리세이드 카페에는 “차 출고한 지 1일 만에 시동 꺼졌다”, “시동 꺼짐 때문에 출근을 못 하고 있다”, “2륜이나 4륜이나 다 문제 있다”, “제대로 된 원인을 밝히지 않고 ECU만 손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데 믿음이 안간다”는 등 불만을 호소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5월 출시된 신형 팰리세이드는 6월 말부터 해당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동호회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서도 시동 꺼짐 결함을 호소하는 신고 접수 글이 70여 건 이상 접수됐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시동 꺼짐 이슈 (출처: 더 뉴 팰리세이드 동호회)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시동 꺼짐 이슈 (출처: 더 뉴 팰리세이드 동호회)

신형 팰리세이드 차주들에 따르면, 30~40km로 저속 주행 중에 갑자기 경고음이 울리면서 시동이 꺼지고, 계기판에는 “시동이 꺼졌습니다. P단 또는 N단에서 시동을 거십시오”라는 경고문구가 뜨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저속이더라도 교통량이 많은 도로 위에서 시동이 꺼진다면, 자칫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차 '더 뉴 팰리세이드'

이에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동호회에 사과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사과문을 통해 “최근 공지된 팰리세이드 타력 주행 시 시동 꺼짐과 관련해 본 문제 현상에 대응하는 조치를 당사 서비스망에서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해당 증상을 겪었거나, 우려되는 고객들은 하이테크센터 또는 블루핸즈 등 서비스 거점에 방문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동 꺼짐 관련 고객 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