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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구조적 균열 결함 페인트로 은폐 시도

  • 기사입력 2022.07.22 09:56
  • 최종수정 2022.07.22 09:5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 모델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구조적 결함으로 인한 모델3의 차체 균열을 페인트로 은폐하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인터넷 자동차 매체인 ‘TEAM-BHP.COM’은 최근 독일 법원에 테슬라가 페인트로 모델 3의 언더 바디 균열사실을 숨기려는 시도를 했다고 주장하는 불만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불만 사항에 대해 법원은 결함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명령했으며, 해당 사실을 조사한 조사관은 결함사실을 확인하고, 손상이 독일의 엄격한 TUV를 충족시키지 못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지금까지 한 번도 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는 차량으로, 이런 차에 구조적 손상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독일법원은 또 새로 생산되는 테슬라 차량이 긁힘과 변형된 재킹 포인트로 제기된 불만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아직 불만이 제기된 차량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판결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은 차량은 환불이 가능해진다.

테슬라는 지난 3월부터 독일 베를린 외곽 브란덴브루크주 그룬하이데에 있는 독일 공장에서 모델Y의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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