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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SK온. LG엔솔서 2023년까지 연간 60만대 분량 전기차 배터리 확보

  • 기사입력 2022.07.22 16:1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2023년 말까지 연간 6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60GWh 가량의 배터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베터리 공급업체는 SK온, LG에너지솔루션, 그리고 중국 CATL이다.

포드는 또, 2026년 말까지 연간 2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 목표 달성에 필요한 배터리의 70%를 이미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다.

포드는 2023년까지 머스탱 마하-E27만대, 트랜짓 EV 15만대,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 15만대, 그리고 뉴 미드사이즈 EV 3만대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포드는 현재 SK온과 합작법인을 설립, 테네시와 켄터키주에 배터리 공장 3곳과 전기차 공장 1곳을 건설 중이며, 여기에 114억 달러(약 14조8,998억 원)를 투자 중에 있다.

포드는 2023년부터 머스탱 마하(Mach)-E에, 2024년 초부터 F-150 라이트닝(Lightning) 픽업트럭에 CATL의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팩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차량의 롱레인지(long-range) 버전에는 니켈코발트망간(NMC)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다.

포드는 이들 차량에 초반에는 중국산 LFP 배터리를 공급 받다가 2026년부터 북미에서 연간 40GWh의 LFP 배터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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