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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퀄컴과 2030년까지 특허 라이선스 계약 연장 합의

  • 기사입력 2022.07.28 07:1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Qualcomm)과 삼성 갤럭시의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Qualcomm)과 삼성 갤럭시의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삼성과 퀄컴은 3G, 4G, 5G, 향후 선보일 6G 모바일 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은 또,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도 스마트폰, PC, 태블릿, 확장 현실 등을 포함한 미래 프리미엄 삼성 갤럭시 제품을 위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플랫폼 등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는 “라이선스 계약 연장은 장기적인 협력에 대한 상호 약속의 증거”라며 “삼성과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무선통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은 SK그룹과도 5G 통신, 차세대 반도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등의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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