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전동 농기계 전시회 제주서 열린다. 세계 300여개 기업 참가
자율주행. 전동 농기계 전시회 제주서 열린다. 세계 300여개 기업 참가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8.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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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트랙터

농기계 산업으로 빠르게 확대되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엑스포가 국내에서 처음 열린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오는 11월 8~10일 사흘 간 ‘제1회 국제 농기계 전동화․자율주행 엑스포’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EVE와 한국 전동화. 자율주행 농기계정책 포럼, 세계전기차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 등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농기계 부문의 미래기술로 주목받는 전동화와 자율주행을 이슈로 열리는 사실상의 세계 첫 엑스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농기계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농축산부문에서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38% 감소한 930만 톤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공표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글로벌 기업들의 경우 레벨 2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고, 대동 등 국내 기업들도 내년 말까지는 레벨 3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드론 등 무인항공과 배터리, 충전인프라, 스마트 팜 등으로 농업 부문의 모빌리티 관련 기술 진화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엑스포는 실내․외 및 버추얼(Virtual) 전시회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매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첨단 전동화. 자율주행 농기계와 스마트․친환경 농기자재 전시는 현장 실내․외와 디지털 가상공간 등 300여 개 부스에서 이뤄진다.

탄소저감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과 기술, 교육 이슈를 다루는 콘퍼런스는 20여 개 세션이 열린다.

한-중․한-일․한-아세안 등 국제 농기계 정책포럼과 에너지전환 및 스마트팜 비즈니스 포럼, 저탄소 농업경제 리더스 ESG포럼 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