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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 SK시그넷. 대림. GS커넥트 등 5개업체 선정

  • 기사입력 2022.08.04 15:10
  • 최종수정 2022.08.05 09:03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서울시가 2022년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사업자로 SK시그넷, 대림, GS커넥트, 중앙제어, 펌프킨 등 5개 업체를 선정,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전기 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완속 및 급속 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사업의 경우 시내버스는 최대 출력값이 300㎾ 이상, 마을버스는 150㎾ 이상을 기준으로 총 112기 설치를 계획 중이며 서울시는 설치사업자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GS 커넥트는 올해 서울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지원 사업자와 전기 택시용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 환경부 완속 충전기 보조사업의 사업 수행기관 6년 연속 선정에 이어 또 보조사업자로 선정됐다.

GS커넥트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2017년부터 충전 서비스 브랜드 지차저(G-charger)를 통해 현재 전국에 약 1만3,000여 기의 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미 서울 및 경기 지역 마을버스 일부를 대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한 전기버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의 전기버스 급속충전기 설치지원 보조사업자 선정은 기존 방식의 경우, 차고지 소유, 서실투자가 가능한 운수업체 위주로 충전기 설치를 지원하다 보니 부지문제로 전기버스 도입 및 충전기 설치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먼저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보조사업자가 운수업체와 협의, 공사를 진행키로 방향을 전환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보조사업자 선정에는 이들 5개 업체 외에 몇몇 충전기업체들도 공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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