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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더 뉴 셀토스' ,무슨 차이가 있을까?

  • 기사입력 2022.08.09 10:5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대표 소형 SUV ‘더 뉴 셀토스’가 지난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1세대 셀토스와 비교해 볼 때 어떤점이 달라지고 업그레이드 되었을까

가장 기본적으로 달라진 점은 기아가 엠블럼을 변경했기 때문에 더 뉴 셀토스에도 변경된 엠블럼이 적용되며, 2.0 가솔린 엔진이 추가됐고 1.6터보 엔진도 DCT 미션에서 A/T미션으로 변경됐다.
 
또한 옵션이었던 1열 USB 단자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고, 기존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사양을 더 뉴 셀토스에서는 하위 트림까지 확대 운영하며,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LED 헤드햄프, LED 이러콤비네이션 램프, 루프랙 등이 구성된 스타일 패키지를 운영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제일 큰 특징이다.
 
라이트 부분들도 바뀌었다. 라디에이터 그릴 위쪽으로 주간 주행등이 지나가는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LED 프로젝션 라이트도 새로 탑재됐다.
 
하단 범퍼 부분에는 가니쉬 부분을 유광 컬러를 적용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더 뉴 셀토스는 리어램프, 리어바디와 테일게이트, 리어범퍼 등 후면부 전체도 새롭게 디자인됐다. 후면부만 보면 완전한 풀체인지 수준의 디자인 변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초기 디자인 스케치 단계부터 다부지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를 비롯해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최첨단 시스템도 대폭 적용됐다.
 
이와 함께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 빌트인 캠, C타입 USB 충전 단자 등 신규 사양들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특히, 더 뉴 셀토스의 내장 디자인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큰 발전은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수평적인 넓은 공간감을 주고, 운전자의 시선이 좌우 같은 높이로 이동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추가적으로, 기어방식도 봉 형식에서 다이얼 기어 방식으로 변경된 점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뉴 셀토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160만원, 프레스티지 2,459만원, 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85만원이고, 2.0가솔린, 트렌디 2,062만원, 프레스티지 2,361만원, 시그니처 2,552만원, 그래비티 2,587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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