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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러시아서 에어백 손상문제로 리오 10만5천대 리콜

  • 기사입력 2022.08.10 11:0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공장서 생산된 기아 리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 규제 당국이 기아(Kia Corp)가 판매한 리오에서 에어백 손상 가능성이 발견, 8일(현지시간) 10만5천대 이상의 리오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연방기술규제 및 계측기관(Rosstrandard)은 2013년-2018년 사이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공장에서 조립된 기아 리오 모델에서 에어백 모듈 내부 손상 가능성으로 계기판의 SRS 경고등이 켜지는 문제가 발생, 리콜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러시아 기아법인은 이번 리콜과 관련, 별도의 멘트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규제기관은 기아가 10만5,405대의 리오 차량 소유자들에게 연락,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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