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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BMW, 폭우로 인한 침수. 파손차량 특별 케어 서비스 제공

  • 기사입력 2022.08.10 14:22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쉐보레가 최근 서울. 수도권 지역의 집중적인 호우로 차량 침수와 파손 피해가 발생한 당사 출고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 총액의 50% 할인과 수해 발생 지역 방문 서비스 캠페인 등이 포함된 ‘수해 피해 차량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차 보험을 들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해 피해 차량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쉐보레는 또, 수해 발생 지역에 방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 긴급출동, 차량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보레는 차량 침수, 파손으로 신규 차량 구매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쉐보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볼트EVㆍEUV, 타호 구매 시 5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수해 피해 고객 지원 프로그램은 쉐보레 브랜드 고객 뿐 만 아니라 타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도 해당되며, 차량 모델에 따라 1주에서 약 2개월 내 빠른 출고가 가능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량 구매자 본인(개인, 개인사업자)에 한하며, 2022년 8월 8일 이후 공공기관에서 발급된 피해 사실 확인서, 혹은 손해보험협회의 자동차 전부 손해 증명서(침수 피해 표기 필수)와 함께 자동차 등록 원부를 증빙서류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8월 31일 출고분까지며, 수해 상황에 따라 지원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집중 호우와 관련해 쉐보레 고객들에게 쉐보레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알려, 수해를 입은 차량 보유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도 폭우로 인한 침수 및 파손 차량 대상 특별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케어 서비스는 9월 말까지 BMW 그룹 코리아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수해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차량에 한해 침수 부위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비 또는 자기부담금(면책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고객 지원 정책을 펼친다.

또한, 수리 기간 동안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BMW그룹 코리아는 딜러사와 협조하여 차량 수리 기간 중 대차 서비스 제공 및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까지 차량을 배송해 주는 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BMW 부품물류센터에서는 침수 차량 수리를 위해서 필요한 부품에 대해 전국 서비스센터로의 추가 배송을 통한 신속한 공급을 진행할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재 전국 서비스센터 가용 인력을 최대로 동원해 사고 차량 접수, 고객 케어 및 신속한 침수 차량 수리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고객들에게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차량 침수로 시동이 꺼지거나 경고 메시지가 점등되는 경우 즉시 운행을 중단하고 BMW∙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보험사 전손 처리 고객들을 대상으로도 특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적용해 신차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한다. BMW 파이낸셜 서비스 고객의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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