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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공략 첨병 현대 ‘스타게이저’, GIIAS 2022 통해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22.08.12 07: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현대차 인도네시아(HMID)는 11일 인도네시아 남부 탕게랑의 ICE, BSD에서 열린 2022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에서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를 공식 출시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장 공략을 위한 미니밴 스타게이저(Stargazer)를 공식 출시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HMID)는 11일 인도네시아 남부 탕게랑의 ICE, BSD에서 열린 '2022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GIIAS)'에서 소형 미니밴 스타게이저를 공식 출시했다.

스타게이저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미니밴으로, 스타리아보다 작은 소형 미니밴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될 스타게이저는 길이 4,460mm, 폭 1,780mm, 높이 1,690mm, 휠베이스 2,780mm로 동남아 전용으로 생산되는 기아 신형 카렌스와 비슷한 크기다.

차우준 현대차인도네시아법인장은 GIIAS 2022 행사에서 “스타게이저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차량이라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에서 새로운 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게이저에는 스마트스트림 G1.5 MPI 4실린더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143.8Nm/4,500rpm의 파워를 발휘한다.

운전모드는 필요에 따라 에코, 컴포트, 스마트 및 스포츠 등 4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 모니터링, 엔진 시동, 에어컨 켜기, 도어 잠금,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블루링크 커넥티드 카 서비스((Bluelink Connected Car Service) 기능이 탑재돼 있다.

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선유지보조(LKA), 사각지대충돌방지보조(BCA), 후방교차충돌 방지보조(RCCA) 등 다양한 안전기능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스타게이저는 액티브(Active), 트렌드(Trend), 스타일(Style), 프라임(Prime) 등 네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시판가격은 액티브 수동변속기 모델이 IDR 2억4,330만(2,150만 원), 액티브 IVT는 IDR 2억55,90만(2,262만 원)이다.

현대스타게이저는 이미 수천대의 사전 계약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동남아지역에서 토요타 아벤자, 제니아, 혼다 CR-V 등과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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