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포드, 전기차 전환으로 이번 주 내 사무직 3천 명 감원
美 포드, 전기차 전환으로 이번 주 내 사무직 3천 명 감원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8.2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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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가 전기차 전환으로 사무직원을 대량 해고한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전기차 전환으로 사무직 3천 명 가량을 감원한다.

CNN 비즈니스 포스트에 따르면 포드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면서 3천 개의 화이트 칼라(사무직) 일자리를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무직 중 2천명은 급여를 받는 직책이며, 나머지 1천명은 계약직원으로, 영향을 받는 직원들은 이번 주 후반에 해고 통보를 받게 된다고 포드 관계자는 밝혔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려면 한 세기 이상 운영해온 방식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키고 재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동화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집중력과 명확성 및 속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최근 몇 달 동안 논의했듯이 자원을 재배치하고 기존 및 새로운 경쟁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없는 비용 구조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매출의 절반을 완전 전기차로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체 조직을 재구성하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조직을 단순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짐 팔리CEO는 “이번 주에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은 친구이자 동료이며 포드에 기여한 사람들로, 이들의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다. 우리는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돌보고 지원할 의무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 혜택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기차업체 테슬라도 텍사스 오스틴, 독일 베를린에 두 개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 확대를 위해 시간제 근로자를 추가투입하면서도 급여 직원 10% 삭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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