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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풍의 매력!" 폭스바겐, 전기 미니밴으로 돌아온 'ID. 버즈 카고' 유럽 출시

  • 기사입력 2022.08.25 15:0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3월 9일 공개한 전기 미니밴 ‘ID. 버즈 카고(ID.Buzz Cargo)’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ID. 버즈’는 복고풍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모델로, 단순히 물건을 배송하는 데에도 매우 유용해 상업용 차로 사용 될 수 있다.

폭스바겐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ID. 버즈 카고는 고정 파티션으로 최대 3,900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허용 총 중량은 3,000kg, 최대 적재량은 650kg으로 접이식 트레일러 히치가 옵션으로 설정됐다.

새로운 ID. 버즈 카고는 커머스와 커머스 플러스의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두 옵션 모두 77kWh 배터리와 함께 제공되며 예상 최대 주행거리는 256마일(약 412km)이며, 최고출력 201마력과 최대토크 310Nm의 힘을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됐다.

두 트림의 옵션사양에는 커머스의 경우 LED 헤드라이트, 앞좌석 열선 시트 3개, 전방 및 후방 주차 센서, 5.4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10인치 터치스크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 기능, USB-C 포트를 갖췄다.

최고 사양 커머스 플러스는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키리스 엔트리, 파크 어시스트, 리어 뷰 카메라, 다기능 스티어링 휠, 열선내장 윈드스크린, 폭스바겐 디스커버리 내비게이션 시스템, 주행 보조 시스템, 차선 보조 시스템, 측면 보조 시스템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고객들은 무료로 월 박스 충전기 한 대를 받을 수 있고, 폭스바겐 상용차 금융 서비스를 통해 자금을 또한 폭스바겐 상용차 금융 서비스를 통해 자금을 조달받을 경우 100유로(약 15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폭스바겐 ‘ID. 버즈 카고’의 판매가격은 구매 시 3만8,125파운드(약 6,000만원)이며, 계약 임대로 할 시에는 한 달에 479파운드(약 75만원)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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