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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 스파크EV, 후드 결함으로 12만1,000대 리콜

  • 기사입력 2022.09.01 07:0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쉐보레 스파크

[M투데이 이세민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후드 래치 결함으로 쉐보레 스파크 및 스파크 EV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파크와 스파크 EV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제조한 차량이다.

GM은 2022년 1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후드 래치 결함과 관련된 276건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으며, 자체 조사 결과 운전 중 후드가 오픈될 수 있는 해치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생산된 12만1,000대의 스파크 및 스파크EV 차량으로, 미국고속도료교통안전국(NHTSA)은 보조 후드 래치가 부식돼 주행 중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GM은 앞서 2014년도 약 8만9,000대의 2013-2015년식 스파크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GM은 해당 차량에 대해 미국 전역의 딜러를 통해 후드 스트라이커 어셈블리와 후드 래치 어셈블리를 무료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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