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드톱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 사전예약 1주일 만에 500대 완판

  • 기사입력 2022.09.02 11:5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폴스타 하드톱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의 사전예약 1주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Electrek)에 따르면, 폴스타가 오는 2026년 양산에 돌입할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의 사전예약을 실시, 1주일 만에 500대가 모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폴스타는 하드톱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6의 양산계획을 발표하고 폴스타6 론칭을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 500대를 먼저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완판된 폴스타6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던 '폴스타 오투 컨셉트(Polestar O₂ Concept)'의 양산모델로, 컨셉트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그리고 독특한 21인치 휠이 독점적으로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프론트 윙에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bonded aluminium platform)’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이는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최대 650kW(884마력)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250km/h의 최고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폴스타6처럼 멋진 전기 로드스터가 스포츠카 못지않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6의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곧 폴스타6 일반버전에 대한 사전예약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