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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기사입력 2022.09.07 09:3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한 ‘현대자동차그룹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2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 예술 축제로서, 올해까지전국 대학 598개 팀의 1만 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으며 본선 및 온∙오프라인 시상식 누적 관객 수는 5만여 명에 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랜선 관람객’도 200명 초청해 시상식 현장의 열기와 수상의 기쁨을 온라인으로 함께 나눴다. 

시상식은 제 10회째를 기념하는 풍성하고 화려한 구성으로 공연예술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배우 최정원, 양준모, 차지연 등 대한민국 뮤지컬 톱스타들의 특별 축하 무대는 물론, 2018년 본 페스티벌의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마찬호 연출이 기획한 올해 참가자들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는 전국 34개 대학 총 48개 팀의 대학생 1,6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그 결과 최종 11개 팀(연극 5팀, 뮤지컬 6팀)이 본선에 올랐다.

심사 결과, 이들 중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연극 <무지성의 집단지성> 과 영산대학교 연기공연예술학과의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 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영예의 대상으로 각각 선정돼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팀당 6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상’, ‘페스티벌집행위원장상’ 등 대상을 포함한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공연예술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시상식 이후에도 학생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해 온 공연예술계 미래 리더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현장 관람 기회를 오랫동안 기다리신 분들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들의 꿈과 한국 공연예술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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