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스트라드비젼, 獨 ZF와 파트너십 강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스트라드비젼, 獨 ZF와 파트너십 강화
  • 이상원 기자
  • 승인 2022.09.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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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투데이 이상원기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용 AI 기반 카메라 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한국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이 독일 자동차 부품 대기업 ZF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7일 ZF의 라즈 바지라니(Raj Vazirani) 이사가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 ZF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자율주행 인식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하는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뭄바이 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인시아드 경영 대학원에서 애슈리지 경영 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또한 ZF 그룹에서 레이더(Radar), 카메라 및 컴퓨터 비전 아키텍처 부문 이사로써 ADAS 센서 연구 및 중앙 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라즈 바지라니 이사는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해 L3 및 L4 이상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인식기술 개발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인식 기술을 통해 ADAS와 자율주행의 미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ZF 그룹과의 협업 및 전략적 관계는 공간 인식 기술 발전과 자율주행 시장 선도를 위해 중요하다”며, “라즈 바지라니 이사가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금처럼 회사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라즈 바지라니 이사의 리더십과 전문성이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ZF 그룹은 ‘ZF ProAI’와 같은 고성능 컴퓨터와 ADAS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카메라, 레이더 및 라이다 센서 등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자율주행 인식 소프트웨어 부문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스트라드비젼의 지분을 6% 인수한 바 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AI 기반 객체 인식 소프트웨어인 ‘SVNet’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VNet은 악천후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차량과 차선, 보행자, 표지판 등 도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감지하고 식별할 수 있다.

SVnet은 하드웨어 시스템에 맞게 커스터마이즈 및 최적화 가능하며, 최소한의 연산과 전력 소비만으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식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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