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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쏘콘 마사다 2밴. 4밴 전기차, 군산공장서 조립생산 계약 발표

  • 기사입력 2022.09.07 16:14
  • 최종수정 2022.09.07 16:37
  • 기자명 이상원 기자
EVKMC가 수입, 판매하고 있는 마사다 전기 밴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동풍쏘콘(DFSK)의 전기차 공식수입업체인 이브이케이엠씨(이하 EVKMC)가 오는 11월부터 국내에서 위탁생산을 위한 공급 및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부터 이브이케이엠씨가 동풍쏘콘(DFSK)으로부터 완성차(CBU)형태로 수입해 오던 것을 차체와 배터리 등을 들여와 국내 군산공장에서 조립생산(CKD)을 목적으로 중국 기업 동풍쏘콘(공급). 국내 명신(위탁생산)과 함께 위탁 생산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EVKMC는 "이번 계약체결로 인해 구매대기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 출고고객들에게는 더욱 원활한 부품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VKMC는 또, 현재 자체 기술연구소(청주소재)가 준비 중인 국내산 리튬이온배터리(57KW)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해 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VKMC 류강식대표는 “2023년부터는 동풍쏘콘으로부터 공급받는 차체와 국내에서 개발된 배터리를 결합, 한층 업그레이드된 CKD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VKMC는 올해 말까지 마사다 전기차를 1,600여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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