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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3년형 스포티지, 엔진화재 우려로 美서 약 2만대 리콜

  • 기사입력 2022.09.08 09:2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SUV 스포티지 2023년형 모델에 대해 엔진화재 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배터리 와이어 하니스 단자판과 교류기 단자 사이를 연결하는 느슨한 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결함 원인이다.

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느슨해지면 전기 연결이 저하돼 엔진이 작동이 멈출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배선과 절연체를 녹이고 엔진 베이에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다.

대상 차량은 2022년 1월 12일부터 2022년 8월 8일까지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제작된 1만9,701대의 차량이다.

기아는 이 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 또는 충돌사고는 없었으며, 9월 23일부터 하당 차량 소유자들에게 리콜 사실을 통지하고 너트를 적절하게 조이기 위한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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