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프로’, 판매가 5,490만 원. 폴스타2와 경합?
폭스바겐 ‘ID.4 프로’, 판매가 5,490만 원. 폴스타2와 경합?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2.09.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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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달 출시할 순수 전기차 ‘ID.4‘의 국내사양 및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7일 전국 공식 딜러사에 순수전기차 ID.4의 시판가격을 통보했다. ID.4의 정부 보조금 이전 공식 가격은 5,490만 원으로 책정됐다.

국내시장에 투입될 모델은 ‘ID.4 프로(Pro)’ 트림으로, 히트펌프가 포함된 후륜구동 모델이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하며, 차체크기는 전장 4,584mm, 휠베이스 2,766mm로 현대차 아이오닉5보다 약간 작다.

폭스바겐 ID.4 프로는 82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20인치 휠 기준)다. 적용됐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편의사양에는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가변형 다이내믹 턴시그널,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동적 코너링라이트, 글라스 루프&선쉐이드, 20인치 휠 타이어, 1열 전동 및 메모리시트, 운전석 마사지시트, 30컬러 엠비언트라이트, 1열 열선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휠, 3존 클리마트로닉 공조시스템, 360도 어라운드뷰, 전동트렁크 등이 적용됐다.

국내 선호사양인 1열 통풍시트와 2열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은 제외됐다.

안전사양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는 전방충돌 경보장치, 긴급제동 시스템, XDS 전자식 구동제어 장치, 다중충돌 방지 브레이크,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후방트래픽 경보시스템, 하차경고 시스템, 전방 및 후방 센서,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트래블 어시스트 등이 탑재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고보조금은 651만원으로 책정됐다. 국고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더하면 실구매 가격은 최대 4천만원대 초반이다. 특히,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5,500만원 이하 기준에 맞춰서 출시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최근 현대차가 출시한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을 비롯해 수입 브랜드에선 역시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폴스타 순수전기차 폴스타2와도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ID.4의 사전계약 누적대수는 4천여 대로, 초도물량은 700여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은 1,200여대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추석 연휴가 지난 오는 15일 순수전기차 ID.4를 공식 출시와 함께 본격 출고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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