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中.美서 세계 1.2위 CATL. LG엔솔과 배터리 공급망 구축
혼다, 中.美서 세계 1.2위 CATL. LG엔솔과 배터리 공급망 구축
  • 최태인 기자
  • 승인 2022.09.0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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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자동차가 미국과 중국에서 배터리공급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일본 혼다자동차 지난 달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한 데 이어 중국에서는 둥펑기차집단, 꽝조우기차집단과 공동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인 ‘중예(베이징)’무역복무유한공사(HDG(Beijing)를 9월 말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혼다는 또, 세계 1위 배터리메이커인 CATL과 향후 배터리 안정 조달체제 구축을 위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둥펑자동차와 꽝조우기차집단은 혼다차의 4륜차 생산 및 판매 합작파트너로, 지금까지는 독자적으로 CATL로부터 배터리를 조달받아왔지만 향후에는 배터리 조달을 새로 설립하는 HDG로 단일화한다.

혼다와 CATL은 지난 2020년 신에너지차 배터리 공급에 대한 포괄적 전략 얼라이언스 계약을 체결, 배터리 공동개발 및 공급, 재활용. 리스 등 폭넓은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현재 CATL이 건설중인 이춘공장의 배터리 집중 생산과 배터리 리사이클 등 생산 및 물류 최적화를 진행, 장기적인 배터리 안정 조달체제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혼다는 중국에서 오는 2027년까지 EV e:N 시리즈 10개 차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e:N 시리즈의 투입과 함께 온라인 스토어 운영과 쇼룸 쇄신,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혼다는 이번 배터리 합작사 설립과 CATL과의 파트너십 강화로 중국에서의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혼다는 지난 달 LG에너지솔루션과 총 44억 달러(약 5조1,000억원)를 투자, 미국에 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합작 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 혼다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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