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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아주자동차대 전문 인력양성 강화 위한 산학협력 MOU 체결

  • 기사입력 2022.09.13 14:24
  • 최종수정 2022.09.14 10:2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지난 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회의실에서 전기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과 함께 개관한 국내 최초, 최대규모의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는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브랜드의 최신 자동차 기술에 더해 첨단 전기자동차 분야 기술도 교육함으로써 2026년까지 240명의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전동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교육센터 개관과 더불어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재규어 뉴 F-PACE,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약 3억 원 상당의 차량과 교육 교보재도 기증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재규어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다.

국내에는 2017년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규어랜드로버의 노하우가 담긴 정비 이론 교육 및 현장 실습 과정을 교육하고 이수자 전원에게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리테일러사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참석한 아주자동차대학교 이수훈 총장은 “우리 교직원과 학생들은 2024년 첫 번째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는 랜드로버와 2025년부터 순수 전기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는 재규어랜드로버’에 대한 기대가 크다. 두 기관의 시의적절한 산학협력 협약과 전용 교육장 개관을 통해 우리 대학이 국내 최고 자동차 특성화 대학을 넘어 전동화 시대에도 최고의 자동차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대학교가 되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성장에 힘이 될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의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과 글로벌 어프렌티스 전용 교육센터 개관을 통해 재규어랜드로버만의 노하우와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학생들에게는 깊이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보령에 위치한 아주자동차대학은 수원의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의료원과 함께 학교법인 대우학원 산하의 공업계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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