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아웃도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6일(금)부터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22 오토살롱위크’에 여러 캠핑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캠핑 모빌리티 분야를 확대 개편, 새로운 성능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저차량과 차박용품, 캠핑용품을 선보이며, 현장에서 직접 신제품을 구매 및 체험할 수 있다.
 
풀옵션 캠핑카 전용 부스에서는 캠핑카 전문 업체 스페이스모빌이 올해 새롭게 출시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의 ‘슈퍼밴 5’ 리뉴얼 모델은 물론, 카인드아크의 스타리아 기반 풀패키지 세미캠핑카 ‘아크룸’도 전시되어 있다.
 

한 방송에서 배우 이장우의 캠핑카로 등장하며 유명세를 더한 예스알브이(YESRV)의 신형 모델 ‘제우스 640FU’와 ‘제우스 560RU’도 만나볼 수 있다.
 
레저차량 부스에서는 현대 ‘스타리아’, 쌍용 ‘렉스턴 스포츠’ 등 다양한 크기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캠핑카와 튜닝카를 비롯해 모터홈, 카라반, 트레일러 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캠핑용 모빌리티도 총집합했다.
 
또한 안전성과 기능을 강화한 루프탑텐트, 도킹텐트, 어닝룸텐트, 루프박스, 루프랙 등의 차박 용품과 텐트, 타프, 안전장비, 캠핑용 배터리와 테이블, 의자 등 다채로운 캠핑 용품도 전시된다.

한편에서는 캠핑카로 여가를 보내고 싶지만 구매하기에는 여건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캠핑카 렌트에 관한 안내 부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편의와 거주성을 높인 캠핑카와 카라반의 실내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모델과 인테리어 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2030세대 등 오버랜딩 캠핑 문화를 즐기는 마니아층은 물론, 여가를 즐기고 싶은 중장년층 등 폭넓은 연령대를 타겟으로 하여 더욱 진화된 캠핑, 차박 문화를 조명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