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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즐겁고 몸도 즐겁고' 2022 오토살롱위크 이색 시승 체험존

  • 기사입력 2022.09.18 01:34
  • 최종수정 2022.09.18 01:3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16일부터 개막한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는 화려한 슈퍼카와 나만의 개성을 넣은 튜닝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이번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는 튜닝카를 보는 재미가 끝이 아니다. 전시장 맨 끝쪽에서는 시승형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프리마모터스'는 JEEP 시승 체험 행사장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전기차인 지프 랭글러 4Xe를 직접 운전하여 비록 야외만큼은 아니지만 실내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넘는 무료 시승 체험 행사를 준비했으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지급됐다.

오프로드용 차량인 지프의 주행성능을 실내 시승장에서 잠시나마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한편, JEEP 시승 체험 행사장 왼쪽에는 또 하나의 다른 시승 체험장이 존재했다. 바로 소형 레저차량 제작업체 ‘라라클래식’에서 만든 극소형 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를 체험주행 해볼 수 있는 체험장이었다.

그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 고양 스타필드, 하남 스타필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했던 마이크로에이서 시승은 이번 오토살롱위크에서도 이어졌다.

운전석에는 어른 1명과 아이 1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크기였으며, 최고속도는 약 40km/h다. 최고출력 3kw급의 모터와 약 3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완충후 약 1시간 정도를 달릴 수 있다.

오토살롱위크에서 마이크로레이서 체험시승의 인기 또한 꽤나 뜨거웠다. 금요일 평일이었지만 계속해서 탑승신청자가 줄을 이었다.

일반인에게는 20km/h 이하의 저속모드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레이싱 선수들은 최고속도인 40km/h까지 끌어올려 직접 운전을 경험했다.

2022 오토살롱위크에서는 튜닝카와 캠핑카를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평소에 체험해보지 못하는 이색적인 전기차와 오프로드용 차량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장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선사했다.

라라클래식 극소형전기차, 마이크로레이서와 지프 랭글러 4Xe 시승체험은 폐막일인 18일 6시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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