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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사전 예약 시작한 폴스타6 컨셉 로드스터, 2026년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2.09.20 14:39
  • 최종수정 2022.09.21 09:39
  • 기자명 이정근 기자
2026년 출시될 폴스타6 로드스터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폴스타의 네 번째 전기차 폴스타6 컨셉 로드스터가 지난 18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폴스타는 지난 8월 중순 언급한 양산 계획을 재차 확인하고 오는 2026년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플스타 O₂란 이름으로 공개된 전기 로드스터 컨셉은 폴스타 프리셉트(Polestar Precept)가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보여준다.

2도어 하드톱 컨버터블인 폴스타6 로드스터는 폴스타의 맞춤형 접합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대 출력 650kW, 900N.m의 파워로, 100km까지 가속시간 3.2초,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2026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폴스타6는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버전인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을 500대 한정 생산할 예정이며, 독특한 ‘Sky’ 블루 컬러와 21인치 알로이 휠, 가죽 인테리어, LA 콘셉트 에디션 엠블럼 등이 더해진다.

폴스타는 지난 15일부터 중국에서 폴스타 6 LA 컨셉 에디션 예약을 시작했다. 시판가격은 168만 위안(3억3,289만 원)으로 중국에서는 단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곧 출시될 로드스터는 강력한 전기 성능과 신선한 공기역학 및 스릴있는 주행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올 연말 폴스타3 출시에 이어 2023년에는 폴스타 4 중형 크로스오버를, 2024년에는 폴스타 5 4도어 GT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폴스타는 2023년 말까지 판매지역을 전 세계 30개국으로 확장하고, 2025년까지 연간 29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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