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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신형 SUV 윈스톰 6월로 출시 연기

  • 기사입력 2006.02.24 10:26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오는 4월 출시할 예정이던 첫 SUV '윈스톰'이 5월로 출시가 연기된 데 이어 최근 또다시 6월로 출시일정이 조정됐다.
 
GM대우차 관계자는 윈스톰을 당초 5월 중에는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막바지 손질작업이 늦어지면서 출시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는 또 최근 지난해말 대우자판과의 사내공모를 통해 후보명으로 선정했던 차명 '윈스톰(winstorm)'을 S3X의 정식 국내 판매명으로 확정했으며 시보레브랜드로 수출되는 수출명도 캡티바(Captiva)로 결정했다.
 
윈스톰은 Winner(승리자)와 Storm(폭풍)의 조합어로 폭풍의 승리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윈스톰은 최고출력이 151마력에 달하는 직분사방식의 디젤엔진이 탑재되며 2400cc급, 3200cc급 가솔린 모델과 2000cc 터보 디젤엔진 모델이 출시된다.
 
윈스톰은 국내 출시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유럽지역에 수출이 시작되며 최근 유럽지역에서 의무장착이 확대되고 있는 전자제어 장치인 ESP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

윈스톰은 전장 4,639mm, 전폭 1,849mm, 전고 1,726mm의 크기로, 5인승과 7인승, 2륜과 4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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