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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바모터쇼서 중형웨건 컨셉카 '제너스' 첫 공개

  • 기사입력 2006.02.28 15:19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세계 5대 모터쇼 중의 하나인 2006 제네바모터쇼에서 전세계 언론인과 자동차전문가, 자동차메이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유럽연구소에서 독자개발한 중형 스포츠 웨건 컨셉카 '제너스'(HED-2)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이번에 공개한 제너스 컨셉카는 우아함괴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면서도 넓은 실내공간과 편안함을 추구한 중형 스포츠 웨건으로 장축과 짧은 오버항으로 승차감을 개선시켰다.
 
또, 트렁크공간의 다양화로 적재공간이 증대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분리형 시트와 인출식 화물적재함 적용으로 자전거와 운동장비 등의 이동에 매우 유용하다.
 
제너스는 4륜구동형으로 2.2디젤엔진과 5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외부 길이는 4750mm, 폭은 1870mm, 높이 1565mm이다.
 
현대차는 또 이날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도 가졌다. 신형 싼타페는 2.7, 3.3리터급 가솔린엔진과 2.2디젤엔진이 탑재됐으며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부드러운 조형미, 안정감있는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로 SUV를 선호하는 유럽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현대차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총 1125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 신형싼타페와 컨셉카 제너스, 베르나, 겟츠, 매트릭스(라비타), 엘란트라, 쏘나타 투싼, 아토스 프라임 등 총 16대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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