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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압축천연가스 차 '컨셉트A'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06.03.01 23:16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폭스바겐이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2006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압축천연가스로 달리는 컨셉트 A의 TSI버전과 폴로 블루모션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컨셉트A는 스포츠카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안전성과 뛰어난 주행감각 등을 결합시킨 SUV 쿠페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특히 알루미늄으로 제작, 고급스런 입체감을 살린 라디에이터그릴과 다이나믹한 헤드램프 등이 특징적이다.
 
컨셉트A는 또 최고의 주행성과 최소연비가 가장 큰 특징으로 폭스바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축천연가스로 운행되는 1.4리터급 트윈차저 TSI엔진(최고출력 150마력)을 탑재하고 있으며 6단기어박스와 4륜구동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차는 또 100km 주행에 5.0kg의 천연가스 연료를 소비할 정도로 연비가 매우 탁월하다.
 
이번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폴로 블루모션은 연비가 리터당 25.64km에 달하며 CO2배출량도 최소화시킨 친환경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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