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가 차세대 엔진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대신할 수 있는 최첨단 친환경 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체사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2006 제네바모터쇼장에서 차세대 신형 SUV에 탑재될 고성능 디젤엔진을 개발했다고 밝히고 이 차는 같은크기의 미국차에 비해 연비가 20-40%가량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제체사장은 또, 벤츠는 하이브리드엔진을 대신할 수 있는 신엔진 기술을 이미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네바모터쇼에 도요타는 하이브리드기술을 적용한 프리우스와 렉서스, 컨셉카 파인-T 등을 대거 전시했으며 푸조도 307카브리올레 하이브리드카를 출품했다.
이밖에 혼다차는 연료전지차 FCX컨셉카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