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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은 쏘나타와 투싼

  • 기사입력 2006.03.08 07:42
  • 기자명 이상원
올들어 내수시장에서는 현대 쏘나타가, 수출에서는 SUV 투싼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 집계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월까지의 모델별 판매량에서 내수시장의 경우, 쏘나타가 라이벌 그랜저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기간동안 쏘나타는 1만5천493대가 판매되면서 1만4천891대의 그랜저를 600여대 차이로 앞서고 있다.  3위는 1만2천804대의 아반떼XD로 단종을 한달가량 앞둔 시점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4위는 9천614대의 뉴SM5, 5위는 8천130대의 신형 싼타페, 6위는 6천344대의 스포티지, 7위는 6천222대의 마티즈, 8위는 5천984대의 로체, 9위는 5천586대의 투싼, 10위는 4천965대의 SM3가 각각 치지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10위권 내에 5개모델이, 르노삼성과 기아차가 각각 2개모델, GM,대우차가 1개 모델이 포함됐다.
 
수출에서는 내수시장과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모델별 수출은 현대 투싼이 3만2천302대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아반떼XD가 3만1천35대로 2위, 라세티가 3만875대로 3위, 클릭이 2만9천671대로 4위, 칼로스가 2만9천021대로 5위, 쏘렌토가 2만3천296대로 6위, 베르나가 2만2천704대로 7위, 쎄라토가 2만2천546대로 8위, 마티즈가 2만720대로 9위, 모닝이 1만9천519대로 10위를 차지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4개모델, GM대우차와 기아차가 각각 3개모델을 차지했다.
 
한편, 내수와 해오수출 모두에서 TOP1에 포함된 차종은 아반떼XD와 투싼, 마티즈 등 3개 차종이며 국내 최고 인기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의 수출은 5천55대와 6천70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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