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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성장 인정받았다!” 안전의 볼보, ‘상품성·AS’ 만족도 1위. 4년 연속 상승세

  • 기사입력 2022.10.18 09:4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평가점수에 있어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표본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군 평균(803) 대비 61점을 상회한 864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11개 평가항목 중 안전과 디자인, AV시스템, 첨단기능, 인테리어, 에너지 효율·편의, 비용 대비 가치 등 7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독보적인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 정비 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1,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후 서비스(AS) 만족도에서도 볼보는 846점을 기록하면서 마침내 렉서스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2년간 간발의 차이로 2위에 머물렀던 볼보는 올해 11점 상승하며 렉서스를 따라잡았다. 이는 산업 전체 평균은 물론 수입차와 국산차를 모두 포함한 최고점으로, 4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결과다. 볼보와 렉서스에 이어 토요타(838점), 혼다(832점), 메르세데스-벤츠(820점), 포드(813점), 링컨(812점) 등이 뒤를 이었다.

무엇보다 볼보는 최근 4년 연속 상승세로 남다른 성과를 보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2013년 711점으로 하위권에 속했으나, 이후 2018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다.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 성장과 함께 AS 부문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서비스 분야 만족도는 전통적으로 수입차 우세가 이어져 왔으며, 이번에도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을 뿐 수입차는 렉서스와 토요타, 국산차는 르노코리아의 장기집권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오랜 도전 끝에 AS 만족도 1위에 오른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또한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에서 유럽차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며 제품 품질도 인정받았다.

초기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평균 보유기간이 6개월인 소비자를, 내구품질은 신차를 구입 후 3년이 경과한 소비자 대상으로 차를 사용하면서 경험한 고장, 문제점 및 결함의 수를 조사한 결과다.

한편, 10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질적 성장에도 목표를 두고 고객 서비스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아시아 최초로 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서비스 바이 볼보(Service by Volvo)’를 국내에 런칭한 바 있으며, 지난 7년간 서비스센터 개수 129% 확대, 2015년,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 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제공, 2016년,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 도입, 2020년, 평생 부품 보증 제도 시행, 2021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 무상 확대 적용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한국 시장을 위해 300억 원을 투자해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전 차종에 탑재하며 차세대 디지털 경험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후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미래 전동화 전략과 성장세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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