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폴스타가 스웨덴 전기 오토바이 제조업체 케이크(CAKE)와 협업한 두 번째 경량 전기 오토바이 ‘케이크 막카 폴스타 에디션(CAKE Makka Polestar Edition)’을 출시했다.

앞서 두 업체는 지난해 일부 유럽 시장에서 폴스타의 시그니처 컬러인 스노우 매트를 적용한 한정판 막카 에디션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모델 역시 한정판으로 생산되며, 폴스타 오투(O2) 콘셉트에서 선보인 스카이 블루 컬러를 자랑한다.

또한, 올린즈(Öhlins) 서스펜션과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기존 모델에는 제공되지 않았던 탈착식 경량 리어 캐리어가 추가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유틸리티 구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모터는 최고 45km/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1.5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55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회생제동 기능도 탑재됐다.

케이크 막카 폴스타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5,300달러(약 680만 원)으로 미국과 캐나다, 일부 유럽 시장 등의 폴스타 에디셔널 웹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