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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현대차·기아·폴스타·BYD에 게임 스트리밍 기능 도입

  • 기사입력 2023.01.04 08:1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NVIDIA)가 최근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지포스 나우(GeForce NOW)를 차량에서 스트리밍 가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기아, 폴스타, BYD 등 완성차업체와 협력해 차량에 게임 스트리밍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포스 나우가 적용된 차량은 배터리 충전 등을 위해 주차 중인 상태에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1,000개 이상의 게임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돼 있을 경우 2열에 탑승한 승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자동차 부분 부사장인 알리 카니(Ali Kani)는 “가속 컴퓨팅, AI 및 연결성이 차량에 새로운 수준의 자동화와 안전, 편의성,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기 게임을 스트리밍 하는 것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 내 지포스 나우의 적용 시기 등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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