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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거실이 되어간다! 삼성디스플레이, '뉴 디지털 콕핏' 2023 CES서 공개한다

  • 기사입력 2023.01.04 11:2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자율주행차 시장과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겨냥한 자동차용 신제품 '뉴 디지털 콕핏(New Digital Cockpit)'을 CES 2023에서처음 공개한다.

‘뉴 디지털 콕핏’은 34형과 15.6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제품으로, 매우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주며, 자율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 중에는 자동차 데이터를 자세히 표시할 수 있으며, 차량이  자율 주행 모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용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좌우를 700R로 구부리는 벤더블 기술로 드라이빙 모드에서 최적의 시청거리를 제공해 주행에 집중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삼성은 미국 전장전문기업 하만과 공동 개발한 차량용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을 CES 2018에서 첫 공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49인치 스크린을 사용한 디지털 콕핏을 새로 출시하는 등 많은 업그레이드와 더 큰 화면으로 발전시켜왔다.

2023 CES에서 공개하는 뉴 디지털 콕핏은  현재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기술을 완벽히 따돌리며, 추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는 디자인 확장성에 완벽한 블랙 표현력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자동차 인테리어 디자인의 핵심적인 부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뿐 아니라 커브드 디자인이 가능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리지드까지 다양한 자동차용 솔루션(Solution)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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