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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F1의 컬러 입힌 AMG SL 100대 한정 판매

  • 기사입력 2023.01.20 07:00
  • 최종수정 2023.01.21 14:2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메르세데스-AMG SL 63 모터스포츠 컬렉터 에디션을 발표했다.

이 에디션의 컬러는 2022시즌 W12 E 퍼포먼스의 컬러가 아닌 코스트랙터스 타이틀을 획득한 2021 W12 E 퍼포먼스 F1 머신의 컬러를 선택했다.

기본 모델은 AMG SL 63 4MATIC+로 옵션인 AMG 나이트 패키지를 더했으며, 프런트 스플리터, 사이드 실 패널, 사이드미러 캡, 리어 디퓨저 트림 등 디자인 포인트에는 하이글로스 블랙 마감을 했다.

또 다른 옵션인 AMG 나이트 패키지 II를 선택하면, 라디에이터 그릴, 타이포그래피, 리어 메르세데스 스타 등을 블랙 크롬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헤드램프와 리어 램프는 다크 틴트가 추가된다.

AMG 고성능 컴포지트 브레이크 시스템이 기본이며 브레이크 캘리퍼는 블랙이다. AMG 레터링이 들어간 실버 크롬 AMG 퓨얼 필러 캡 역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임을 보여준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577hp의 출력과 81.5kg.m의 토크를 내며 0-100km/h는 3.6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15km/h에서 제한된다.

메르세데스-AMG SL 63 모터스포츠 컬렉션 에디션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100대만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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