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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딜러사 SSCL의 ‘아름다운 동행’... 장애인.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 기사입력 2023.01.19 12:27
  • 최종수정 2023.01.19 12:3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2016년부터 장애인 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2016년부터 장애인 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의 대표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지난 2016년부터 장애인 신체기능향상 프로젝트인 ‘꿈의 엔진을 달다’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시, 서울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기획, 운영하는 이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계층이 가진 ‘꿈’에 주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장애인들의 인지. 사회적 능력과 신체 기능을 회복하도록 돕고, 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원동력을 얻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외와 편견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2018년부터는 기관의 치료 방향에 맞춰 장애유형, 개인의 특성에 맞게 치료하기 위해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레고 조립이나 음악치료, 심리 재활, 다감각 자극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음악치료나 심리 재활, 다감각 자극 등 다양한 운영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정기 간담회를 운영해 기관 별 치료사 간 치료방법, 효과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중도실명 시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의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심리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최근 5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만 818명에 달한다.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참여 인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재활치료의 거부감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기관 내 치료실 공간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하면서 호응도가 크게 높아졌다.

지난 11월에는 장애인의 소근육발달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플레이브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1회 플레이브릭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 자연스런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레고 공식 교육 기구인 레고에듀케이션과 함께 블록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SSCL은 지난 8년 간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젝트에 약 10억 원을 투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도 2,331명에 달한다.

SSCL 관계자는 “ 참가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른 프로젝트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정이 녹록치 않았던 2021년에도 전년대비 약 2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참가자 증가율을 보였다.

SSCL은 장애인 후원 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는 SSCL 임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부터 난민 가족 지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필수품 및 기부금 전달하는 것으로, 도움과 관심을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일원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SSCL의 이런 사회공헌 활동은 수입사 임포터나 국내 대기업이 아닌 일개 수입차 판매 딜러로서는 보기 드문 일이다.

SSCL 유종한 대표는 “SSCL은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단순한 기부 활동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활동에 주력해 세상을 진심으로 대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깊은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의 손길을 내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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