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쏘나타 또 잡히겠는데?"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韓서 최초 포착. 하반기 출시

  • 기사입력 2023.02.21 12: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5
사진 : 기아 K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간판 중형 세단 K5가 부분변경을 단행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위장막 테스트 차량이 포착됐다.

K5는 지난 2010년 출시된 1세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자랑해, 이번 페이스리프트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K5의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제기돼 왔지만,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 : 보배드림)
사진 : 기아 K5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 : 보배드림)

국내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보면, 뒷모습만 확인되기 때문에 전면부와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알 수 없지만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EV9 예상도
사진 : 기아 EV9 예상도

위장막에 가려진 테일램프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전기 SUV 'EV9'이나, 준대형 세단 'K8'처럼 테일램프 양끝이 아래로 길게 떨어지는 모습을 띄고 있다.

아울러 패밀리룩이 적용됐다면 전면부 역시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실내는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K5 페이스리프트의 판매 가격과 출시일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출처 : kelsonik 인스타그램)
사진 : 현대차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출처 : kelsonik 인스타그램)

한편, 라이벌인 현대차 쏘나타도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예고된 만큼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