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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앞세운 쌍용차, 2월 내수, 수출 포함 총 1만 431대 판매..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 넘겨

  • 기사입력 2023.03.02 16:41
  • 최종수정 2023.03.02 16:42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쌍용차가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쌍용차가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에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0,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사진 : 토레스
사진 : 토레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자동차의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는 물론 수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만전을 기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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