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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인과 오텔 에너지, 한국 및 아시아용 전기차충전 플랫폼 보급사업을 위한 MOU 체결

  • 기사입력 2023.03.17 15:1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사진설명 : 차지인 최영석 대표(왼쪽)와 오텔에너지 지역영업부 담당 Henry He(오른쪽)가 17일 코엑스 EV트렌드 전시장 오텔 부스에서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설명 : 차지인 최영석 대표(왼쪽)와 오텔에너지 지역영업부 담당 Henry He(오른쪽)가 17일 코엑스 EV트렌드 전시장 오텔 부스에서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M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자동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 ‘차지인’과 유럽·미국 시장을 선도하는 충전기 기업 ‘오텔에너지(Autel Energy)’가 한국 전기차 충전시장과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차지인과 오텔에너지는 17일 한국 및 아시아용 전기차 충전기 및 충전 플랫폼 보급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텔에너지는 한국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전기차 충전기 모델을 개발한다. 또 차지인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사용하는 충전기 소프트웨어도 개발한다.

차지인은 오텔에너지 충전기의 국내 운영과 설치, 충전 솔루션 공급을 담당한다.

또 오텔에너지의 국내 충전사업 진출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도 진행한다.

오텔 에너지는 신에너지 트렌드에 따라 PV(태양광발전),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한 충전 서비스와 함께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통합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과 시장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호주, 아랍에미리트 등 수십 개 국가와 지역에 에너지 솔루션을 보급하고 있다.

차지인은 전기차 충전 관련 인프라 운영, 플랫폼 제공, 사업자 연결 인터페이스 지원 등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EV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영석 차지인 대표는 “오텔 충전기에 차지인 플랫폼을 연동하여 해외 고객사들에게 한국에서 검증된 차지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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